“코로나 19 지역확산 NO”...남원시보건소, 철통 방역대책 수립
“코로나 19 지역확산 NO”...남원시보건소, 철통 방역대책 수립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11.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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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비대면 건강관리사업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실시되고,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남에 따라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중점관리시설), 의료기관, 약국,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등도 격상된 1.5단계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 및 지역확산으로 집단 보건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내 감염확산을 막고 외부활동 감소를 위해 집에서도 안전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금연클리닉은 물품보관함을 설치, 금연보조제 및 물품을 비대면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1:1 금연클리닉 운영 및 전화상담을 확대하여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있다.

다중이 이용하던 영양플러스실은 1:1 예약제로 운영하여 민원인끼리의 접촉을 줄이고 있으며, 보충식품은 전면 비대면으로 배송되어 대면 만남을 최소화 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온라인 영양교육은 모바일 매체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산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건강체조, 우울증 예방, 모유수유 교육 등을 실시하고 태교를 위한 만들기 꾸러미와 건강간식을 배송해 임신부 건강관리를,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한방 집콕S라인 프로그램은 홈트레이닝 운동기구를 대여하여 온라인 운동강 의와 식이관리, 1:1 한방처치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만성질환 보유 등록대상자를 대상으로 유선상담을 통한 건강상담 모니터링, 허약노인 대상 물리치료 서비스 및 근력강화 운동, 영양 불균형 대상자 식이관리 교육 등 1:1 서비스를 실시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감 해소 및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관리는 직접 대면을 최소화하고 전화, 문자, 화상 등 비대면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단, 정신과적 문제로 자신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도가 높아 응급 및 위기상황에 있는 대상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 19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유선으로 심리지원을 실시하며,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 제공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1:1 상담을 통해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을 대비, 앞으로 비대면 사업을 확대시켜 남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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