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이 노후된 교통안전 펜스에 임실군 대표 관광지 사진을 부착하며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읍은 임실고등학교와 인근 취락개선마을에 이르는 인도변(L=350m) 안전 펜스를 활용했다.
이곳은 아침, 저녁으로 등굣길을 오가는 많은 학생과 취락지구의 주민, 유동 차량이 많은 지역으로 임실군 대표 관광지인 붕어섬과 임실치즈테마파크 홍보사진을 설치하며 거리의 미관을 개선하는 한편 관광지를 홍보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상덕 임실읍장은 “노후된 시설물로 인해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이번 개선을 통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및 관광지 소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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