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CCTV 통합관리 범죄·재난 골든타임 확보
부안군, CCTV 통합관리 범죄·재난 골든타임 확보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0.12.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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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CCTV 통합관리를 통해 범죄·재난 등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군은 올해 안전한 밝은 거리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 어린이의 보호와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의 안전확보를 위해 부안읍 일원에 CCTV, 로고젝터 등 설치했다.

또 각종 범죄‧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20개소 59대를 신규 설치해 범죄 및 사건‧사고의 신속한 상황대처 및 영상 확보로 범인 검거 등의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군민 안전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 교통 등 지자체의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중앙기관의 정보망과 연계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범죄나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부안군 관내에 조성된 600여 대의 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 119종합상황실, 112상황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스마트시티로 한발 더 나아가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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