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지원부 일제정비 총력
군산시, 농지원부 일제정비 총력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1.0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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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해부터 2개년 시행계획에 의해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농업인 주소지와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농업인 주소지와 농지소재지의 행정구역이 동일한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를 정비한 바 있다.

올해 중점 정비 대상은 농업인 주소지와 농지소재지가 동일한 80세 미만 농업인의 농지원부로서 관내 정비건수는 38,469건에 달한다.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의 소유 및 경작 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토지대장, 경영체 등록정보 등 공공자료와 비교 분석해, 불일치하는 정보의 경우 현장확인 등을 거칠 예정이다. 확인 과정 중 필요시에는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 활용 안내 및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읍면동 담당자 및 업무보조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3월 말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지원부 일제정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이학천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원부의 공적장부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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