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전국경찰관서 최초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
익산서, 전국경찰관서 최초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1.03.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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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수기명부 작성 대신 전화 한통이면 OK!-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경찰관서 중 최초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입기록 수기작성의 불편함과 방문기록지 유출로 인한 개인정보유출 및 허위 전화번호 작성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자들에게 전화 한통이면 출입이 가능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경찰서에 부여된 고유의 10자리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멘트와 함께 자동으로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시간 등 출입기록이 등록되며 기록된 방문자 전화번호는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돼 개인정보 보호 기능 또한 강화된다.

통화료는 건당 4원으로 모두 익산서에서 부담한다.

송승현 익산서장은 “코로나 시대에 그동안 관공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개인 명부를 작성하거나 QR코드를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익산경찰서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경찰서 방문자들의 편리성 증가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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