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은 젊고, 미래는 밝다' 진안군 청년협의체 야심찬 새 출발
'진안은 젊고, 미래는 밝다' 진안군 청년협의체 야심찬 새 출발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1.03.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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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정기 총회 개최

진안군 청년협의체(회장 육성룡)는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1차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청년기본조례에 의해 청년으로 규정된 만18세에서 만45세 이하의 진안군 거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춘 문화콘서트를 시작으로 2020년 우수회원 표창 수여, 2020년 사업실적 보고, 2021년 사업 계획 및 예산 보고, 회칙 개정 및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진안군은 타지역으로 청년 인구 유출과 공동체 의식 저하로 지역 소멸 위기와 고령화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2018년 9월에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청년협의체를 조직해 운영, 지난 2년간 100여명의 회원 운영 및 청년아카데미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체 조직 후 처음으로 개최돼 그 의미가 더해졌다.

진안청년협의체 ‘월랑’은 옛 백제시대 진안의 지명이자, “넘을 월”, “물결 랑”의 뜻으로 수많은 난관을 헤치며 멋지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진안 청년들이라는 뜻이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액된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아카데미, 문화콘서트, 플리마켓, 스마트창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새롭게 마련된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있는 청년공간에서 진안 청년들의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모임과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진안형 뉴딜정책과 연계한 우화도시 재생사업에서 청년미래지원센터와 청년쉐어하우스를 건립 추진 중이며, 청년주거비용 지급 및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진안다운 청년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회 연속 청년협의체 회장으로 당선된 육성룡씨는 “앞으로 청년 회원 및 행정과 적극적으로 소통, 진안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진안 청년을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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