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착수
부안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착수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1.03.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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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안군, 전라북도 경찰청,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제8098부대 1대대, 스마트도시협회 등 연계기관 및 관련 부서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도시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하는 안전망 구축사업으로 부안군에서 영상과 정보를 경찰, 소방, 재난관리, 군부대에 실시간으로 제공,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을 가능하게 해 도시 안전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부대와는 이미 전용망이 구축이 완료돼 작전통제 및 훈련지원 서비스를 제공, 침입·훈련 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군부대 상황실에 실시간 현장 CCTV영상을 공유하여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 및 현장 대처 등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안군은 착수보고회 이후, 통합플랫폼 실시간 관제 이벤트 공유나 건축도면 제공지원 서비스 등 8대 연계서비스에 대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 및 반영, 확대하여 미래지향적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적용으로 안전망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반환경 조성이 되었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서비스 확대로 만족도를 증대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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