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북부시장외 3개소대상 소화기 99세트 설치완료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익산시 관내 전통시장 북부시장 외 3개소 대상에 보이는 소화기 99세트를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화재 초기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화기 함을 기둥 또는 벽면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해 화재 발생시 누구나 쉽게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익산시는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구조적 한계로 화재 발생시 강력한 초기대처가 필요한 북부시장, 황등시장, 매일시장, 금마시장에 보이는 소화기 99세트를 확대 설치하여 전통시장 상인회 및 주변상인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 소방서는 신속한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대상과 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와 부속물등을 포함하여 99세트를 설치했으며, 보이는 소화기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471세트가 설치됐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사용된 소화기 하나는 소방차 한 대의 몫을 할 수 있듯이, 최초발견자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화재발생시 누구나 적극적으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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