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국민체육센터 실외 다목적구장 무료 전환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실외 다목적구장 무료 전환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1.06.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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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무료 이용…조명 시설 갖춰 야간 이용도 가능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야외 다목적구장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야외 다목적구장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그간 유료로 운영돼 온 ‘한바탕국민체육센터’의 야외 다목적구장을 무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청소년과 인근 주민의 여가 활동과 체력증진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한바탕국민체육센터의 운영 주체인 (사)전주공공스포츠클럽(회장 박종윤)과 협의를 통해 야외 다목적구장을 다음 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다목적구장은 농구장 1면과 족구장 2면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종목 간 거리두기로 인해 족구장 1면의 이용은 제한된다.

조명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간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1회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관리사무실을 거쳐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을 마친 뒤 입장할 수 있다.

한바탕국민체육센터는 평화동 1만2377㎡ 부지에 연면적 2994㎡,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으로 2019년 11월 1일 문을 열었다.

실내체육관과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주민문화공간(당구장, 탁구장) 등을 갖춘 실내 다목적체육시설과 실외 다목적구장을 갖추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청소년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무료개방을 결정했다“며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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