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여성청소년과는 경미 소년범에 대한 맞춤형 사건처리를 함으로써 낙인효과 제거 및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1년 제3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대상자에 대한 범죄의 동기·경중·반성의 정도, 재범 위험성 등 다각적 분석과 토의는 물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하였으며,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하여 생활지원, 상담지원, 법률지원, 의료지원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맞춤형 지원을 했다.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은 “소년범의 기계적인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다. 경미 소년범들의 잘못을 바로잡고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해주고,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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