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LG헬로비전 전북방송 인구정책 협력 맞손
김제시⇔LG헬로비전 전북방송 인구정책 협력 맞손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1.08.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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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전입세대에 방송 인터넷 요금 감면, 인구정책 홍보 공조

김제시가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입 혜택 및 인구정책 홍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LG헬로비전 전북방송(대표 유재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헬로비전 전북방송은 김제시에 전입하는 세대에게 방송과 인터넷 요금 감면(1년) 및 설치비 면제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김제시정 및 인구정책을 자막 광고로 송출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된 홍보 리플릿 등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여 전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구 유입 촉진 및 지역 인구문제 공동 대응에 동참한 LG헬로비전 전북방송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인구정책 홍보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적극 충족시키는 지역방송 매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훈 대표는 “앞으로도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김제형 인구정책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사로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전입장려금(20만원), 전입이사비(세대당 30만원), 국적취득자 정착지원금(1인당 100만원), 청년부부주택수당(월10만원), 결혼축하금(1,000만원), 전입유공 전입포상금(50~200만원) 지원, 취업청년정착수당(분기 90만원) 등 인구 유입 및 유출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김제시에 취․창업, 자영업, 학업 등의 사유로 전입하는 청년(만18세~39세)들에게 “지평선 쌀 꾸러미”를 한시적으로 지원해 청년들의 전입을 환영하고 장기 정착을 유도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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