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해자 2차 피해 점검 및 보호·지원 논의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예방과 보호·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24일 여성청소년과장실에서 열린 기능합동 모니터링은 여성청소년과와 4개 부서 사건 담당 팀장. 업무담당이 참석하여 7월~8월 중 발생한 성폭력 사건 10건에 대해 신고 출동 시 현장 매뉴얼 준수사항과 사건 수사과정 중 2차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 등을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인만 여성청소년장은 “성범죄는 예방과 검거도 중요하지만 초동조치 현장과 사건 처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 또한 중요하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 또한 중요하므로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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