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 등의 경영을 돕고 지역 옥외광고 사업자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 등이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 시 1개 업소별 최대 200만 원까지(총 5개 업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 등으로, 시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을 제작·설치해야 한다.
신청 기한 9월 6일까지이며, 희망 업소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 등을 확인 후 시청 도시재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옥외광고물 담당자는 “옥외광고 소비 쿠폰 지원사업이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옥외광고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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