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나누고 행복이 커졌습니다"
"배움을 나누고 행복이 커졌습니다"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1.08.25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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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행복학습센터 시니커리반 '행복빵나눔' 추진

김제시는 학습의 일상화와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목표로 평생교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단위 15개소에서 전북형 행복학습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동마을 주민으로 시작한 ‘시니커리 제과제빵 교실’교육생들이 그간의 배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학습자원활동에 나섰다.

시니커리 제과제빵교실은 우리쌀을 활용한 유자파운드 등 다양한 제과제빵 교육을 진행, 총12회차로 구성된 교육을 성공적으로 잘 끝마치게 되어 그동안 배운 기술을 토대로 단팥빵과 머핀 등을 만들어 학습기부활동에 참여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학습자원활동은 코로나19로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 의료진과 선별진료소 종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빵을 만들어 총 2회에 걸쳐 전달하게 된다.

김제시 행복학습센터는 기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방식과는 달리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지역의 학습선호도와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학습요구에 맞는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 후 학습자원활동까지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15개 행복학습센터에서 24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의 주관부서인 김제시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원하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주지 중심의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나를 위한 배움나눔이 모두를 위한 행복이 될 수 있도록 학습자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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