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정상 가동합니다”
완주군,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정상 가동합니다”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1.09.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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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증상 시 즉시 선별진료소 방문 권고

완주군이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전한 추석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명절 연휴기간에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19와 수인성 감염병, 식품매개 감염병 등 감염자의 조기 발견은 물론 역학조사 등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로 빈틈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또 삼례읍 삼봉8로에 있는 보건소 앞에 있는 선별진료소도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방문 친지들이 코로나19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4차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최근 상황이 심상치 않은 만큼 기침이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연휴기간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전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 19로부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중차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가급적 가정에서 머물며 직접적인 대면보다는 비대면을 통해 안부를 전해주시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유 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향 방문 전 예방접종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취소·연기해 달라”며 “특히 60세이상 부모님이 예방접종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가정은 부모님의 안전을 고려해 방문하지 않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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