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단체협의회 “맛있는 고구마빵 드시고 힘내세요”
익산여성단체협의회 “맛있는 고구마빵 드시고 힘내세요”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1.10.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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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눔과 소통 행사, 고구마빵 2천여개 소외계층에 전달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행복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20여명의 여성단체 개별 회원과 회장단, 다문화 가정 10여명 등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행복한 나눔과 소통 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만든 고구마빵 2천여개를 관내 아동돌봄시설·노인시설·한부모시설 등 20여개 시설에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도 함께 참여해 우리 지역 특산품인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빵을 만들었으며 여성단체 회원 간의 소통과 봉사하는 마음이 더해지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해마다 이어지던 여성단체 워크숍을 취소하고 대신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단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는 여성단체 협의회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의 개별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개별단체는 설립목적에 맞는 활동과 함께 청소년·소외계층·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사랑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성 지도자로서 여성의 역량 강화 교육과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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