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코리아월드푸드 챔피언십(KWFC) 석권
남원제일고 조리제빵과, 코리아월드푸드 챔피언십(KWFC) 석권
  • 김도현 기자
  • 승인 2021.11.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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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제일고(교장 김한태)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2021 KWFC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을 석권했다.

8일 남원제일고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한국조리협회 주도하에 지난 6일 개최된 KWFC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총 7팀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시경연 세계요리부문 금메달(1위) 2팀, 5인 라이브 요리 금메달(1위) 2팀, 은메달(2위) 1팀, 동메달 (3위) 1팀, 전시경연 우수상(종합4위, 대회총장상), 라이브 경연 대회 최우수상(종합3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상), 라이브 경연 더운요리 금메달, 라이브요리 차가운 요리 금메달을 수상한 것.

또한 라이브 경연부문 금메달 5팀, 은메달 1팀, 동메달 1팀에 이어 2인1조에서도 금메달 3팀 등 총 24개의 메달 및 기관장상 2개를 차지하는 등 23명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3명으로 구성된 남원제일고등학교 대회반은 수업시간에 기본요리 기능을 익히고, 2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인 방과후연습, 주말연습 등을 통해 틈틈이 배운 요리 실력을 쌓아가며 대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정원 선생을 비롯한 조리교사들의 1:1 개인지도 아래 작년부터 대회반의 실력은 날로 일취월장하고 있는 가운데 매번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상을 수상하고 있다

KWFC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는 조리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4,000명 가량이 참가, 전국 주요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요리대회가 됐다.

처음으로 제과 전시경연에 참가한 김다윤, 전효서(조리제빵과 2년) 학생들이 금메달 및 대회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라이브요리 이효동, 김수연, 황인준, 이현승(조리제빵과 2년, 3년)학생들도 남원제일고 라이브부문 금메달 및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라북도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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