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이 인구유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주천면은 지난 2001년 용담댐이 건립되며 수몰지역으로 지정돼 인구소멸위기 단계까지 인구가 감소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사업 홍보, 전입장려금 및 출산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 등을 전개한 결과 올 9월 1,487명까지 감소했던 인구가 11월 10일 현재 1,499명으로 증가하는 등 인구가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사흠 주천면장은 “인구 소멸 위기는 당장 눈앞에 놓인 과제로서 이 또한 극복해야 하는 문제” 라며 “천혜의 자연이 숨쉬는 주천면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찾아오고 싶은 주천, 살고 싶은 주천면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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