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원광보건대학교, 농촌재능나눔 활성화 업무협약식 가져
진안군-원광보건대학교, 농촌재능나눔 활성화 업무협약식 가져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1.11.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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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과 원광보건대학교는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농촌재능나눔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자원봉사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원광보건대학교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진안군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을 큰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문제 해결 방안 공동연구 ▲지역사회 혁신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교류 협력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실적 인정 및 대학생 참여 기회 제공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 등이다.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올해 8~9월 4회에 걸쳐 진안군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지난 수년간 진안군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군은 이번 협약식 체결로 농촌재능나눔 봉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능나눔 활동은 원광보건대학교 6개과(식품영양과, 미용피부화장품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치기공과, 안경공학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실시한다.

이들은 학과별 특성을 살려 감염 염증질환 관리 및 근력강화, 두피관리에 대한 안내와 밑반찬 꾸러미, 샴푸, 돋보기 안경 전달 등 특성화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의료전문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군민 건강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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