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공사, 임시휴관
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공사, 임시휴관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5.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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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자 편의 증진 및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시립도서관은 시설 공사에 따른 진동 ‧ 소음 ‧ 분진 등으로 인한 이용자 안전 확보문제로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전면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만경‧금구분관, 어린이도서방(어울림센터 내)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제 시립도서관은 지난 1995년 준공이후 20여년이란 시간이 흐르며 노후화, 현대화와 재정비에 대한 요구가 있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국비(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해 리모델링공사를 추진, 우수도서관 견학 등 사전준비와 ‘19년 1~4월 설계작업 및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지난 8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공사는 문화교실‧시청각실 무대 신설 및 정비, 기타 노후화된 벽면‧바닥 등 교체, 계단 미끄럼 방지패드 설치, 남자화장실 입구 가림막 보완 등으로 쾌적한 문화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1층 아동실 옆에 수유실을 포함한 유아실을 신규 조성, 유아를 둔 학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운섭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여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진정한 복합도서관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휴관 기간 동안 자료반납은 본관 외부 반납함을 이용하거나 만경‧금구 분관 및 어린이도서방(어울림센터 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홈페이지(http://www.gimje.go.kr), 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gjl.gimje.go.kr)를 참고하거나 담당자 전화(540-41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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