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부안군,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2.01.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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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부서별 장보기 장소와 일정을 분산해 추진했으며, 상인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발열체크와 방역소독을 펼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장보기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부안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명절선물과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 각종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는 행사기간 중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의 일환인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농산물 유통시스템 조기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로컬푸드 관계자를 격려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성수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부안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를 지원하고 설 명절 이전 부안군민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착한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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