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익산시 어린이 동시대회' 성황
‘2019 익산시 어린이 동시대회' 성황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5.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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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익산시 어린이 동시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동시대회는 익산시립도서관, 대한서림 영등점, 원서점이 후원, 선착순 사전 접수를 통해 110여명의 학생들과 그 부모님이 함께 참가했다.

송명원 시인의 동시이야기와 동시쓰기, 가족 화합 OX퀴즈 등 독후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대회 대상은 박주영(익산궁동초등학교 3학년)학생의 작품 ‘5월의 신남’이 익산시장상의 영광을 차지, 특별상까지 총 24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특히 동시대회 주제어가 ‘5월, 가족, 꿈’으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여 솜씨를 뽐낼 수 있어 동시쓰기가 어렵기만 한 활동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를 주최한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심준호 회장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시작한 동시대회가 벌써 4회 째를 맞이했다"면서 "동시쓰기에 부담감을 느꼈던 아이들이 문학에 호기심을 갖고 즐거움을 찾는 유익한 경험이자 추억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을 추진한 17개 익산 작은도서관은 연합사업을 성황리에 마친 것을 원동력으로 삼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후행사 및 도서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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