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최근 5년 동안 암 26,139건 발견
한국건강관리협회, 최근 5년 동안 암 26,139건 발견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2.03.28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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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순
2017~2021년 암 발견 현황
2017~2021년 암 발견 현황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최근 5년(2017년~2021년) 동안 총 26,139건의 암을 조기 발견했다.

건협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최근 5년 간 진행한 암 검진 건수는 총 26,750,530건으로, 이 가운데 0.10%인 26,139건이 암으로 진단됐다.

연도별로는 2017년 4,641건, 2018년 4,619건, 2019년 5,651건, 2020년 5,245건, 2021년 5,983건이다.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견됐고, 이어서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혈액암 등 총 50종의 저빈도 발견암으로 분류된 기타암은 1,604건 이었다.

남성은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순으로 발견됐으며,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7,961건(30.4%)으로 전체 암 발생 건수 대비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이어서 50대, 40대, 70세 이상, 30대, 20대, 19세 이하 순이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암은 우리나라 사망 1위 질환으로, 평소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예방활동은 물론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 “특히 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암 발생위험이 높은 중ㆍ장년층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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