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서 전북 중소기업 제품 우수성 알려
호주․뉴질랜드서 전북 중소기업 제품 우수성 알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05.21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세아니아 무역사절단, 총 60건 910만 달러 상담계약 성과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오세아니아 시장 개척을 위해 '전북 오세아니아 무역사절단'을 파견, 총 60건에 910만5천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다인스 등 9개 수출기업이 참여, 첫 번째 방문지인 호주 시드니에서 개별 방문 상담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합동상담 활동을 펼치면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호주시드니-34건 832만3천달러, 뉴질랜드오클랜드-26건 78만2천달러)

호주 시드니 상담회에서는 참가업체들이 현지 바이어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 뉴질랜드 상담회서도 참여기업들이 지속적이고 알찬 현지 상담활동을 통해 전라북도 제품의 우수성을 호주, 뉴질랜드 시장에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현지무역관의 협조를 통해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사전시장조사를 거쳐 시장개척단을 구성, 도에서는 파견 기업의 원활한 마케팅활동을 위해 항공료 50%,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상담주선용역비,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도는 올 9월에는 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하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획, 내실 있게 준비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역사절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은 전라북도 수출지원관리시스템(http://jbtrade.jeon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