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탄탄한 교육인프라로 전주에 머무는 인재 양성 실현"
우범기 "탄탄한 교육인프라로 전주에 머무는 인재 양성 실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4.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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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5일 교육복지 정책을 발표하고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고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제공해 전주에 머물면서 인재를 키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이 날 ▲글로벌 영어센터 설치 ▲국제학교와 교육프로그램 교류 ▲맞벌이가정 자녀돌봄 지자체 통합 ▲전주이전 공기업과 학생교류 확대 ▲꿈키움 상담센터 확대 ▲강남구청과 인터넷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 등을 제시했다.

또 학습바우처와 관련 ▲인터넷강의 바우처 및 학원바우처 제공 ▲열린 교육학습 바우처사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먼저 글로벌 영어센터를 설치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국제학교와 교육프로그램 교류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구청과 인터넷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수강료을 지원해 학력신장은 물론 교육비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배움의 의지가 있는 곳에 기회의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친절하고 세심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열린 교육바우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인터넷강의 바우처는 물론 학원바우처 사업을 확대하고 이에 더해 꿈키움 상담센터의 진로상담, 학습상담, 입시상담도 바우처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 전주혁신도시 이전 공기업들과 지역학생간 교류를 확대하고 장학금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음악, 춤, 영화, 비보이 등 학교밖 예술문화 활동을 위해서는 ‘전주문화원’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을 위해 지자체 간 돌봄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한편 돌봄센터를 확장해 야간돌봄과 주말돌봄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전주발전 최고의 경쟁력은 결국 인재”라면서 “전주가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계, 대학당국 등과 협력해 전주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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