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후보 “익산역 전국 최대 창업 메카로”
정헌율 후보 “익산역 전국 최대 창업 메카로”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04.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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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복합개발과 연계, 청년스타트업밸리 조성
취·창업 인프라·안정적 주거정책, 다이룸 청년 도시 도약
대기업과 역세권 개발 추진, 국제철도시대 선제적 대응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정헌율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첫 지역 공약으로 “KTX익산역 일원에 청년스타트업밸리를 조성해 전국 최고 청년창업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KTX익산역 복합개발을 통해 호남 최대 교통 허브로 도약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취·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지역과 청년을 연계한 발전 공약이다.

7일 정헌율 후보는 KTX익산역 복합개발과 연계한 청년 창업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역세권에 청년스타트업밸리를 조성해 전국에서 청년들이 모여드는 청년 창업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 내‘창업인큐베이팅’공간을 중심으로 취·창업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정책을 강화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확대한다. 청년과 신혼부부에 주택임차 이자 등을 지원하는‘익산형 기본주택제도’로 ‘10년 안에 내 집 마련하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정 후보는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과 복합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해 호남을 아우르는 교통 허브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후보는 ㈜한화건설과 ㈜씨엑스씨,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 국내 최고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익산역 선상 부지에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환승지원시설과 함께 복합테마파크를 건립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을 유입할 예정이다.

이어 익산역 내부에 위치한 7만3천제곱미터 규모의 철도차량기지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 주거, 상업시설단지를 조성한다. 이곳에 국제철도화물 물류기지와 국제 농기자재 전문 유통단지 등을 유치해 지역 산업기반을 다지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향후에는 출입국 수속을 할 수 있는 CIQ기능을 추가해 유라시아로 뻗어나가는 국제철도시대 거점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 후보의 1호 정책공약은 호남철도시대를 중심으로 젊은 도시로 육성하는 전략이 담겼다.

정 후보는 “대기업이 참여하는 역세권 개발로 KTX익산역을 호남 최대 경제혁신거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청년 맞춤형 창업·주거 지원 정책으로 기업과 청년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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