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전북 지자체 5개권역 경제블록화로 규모의 경제 실현"
김윤덕 "전북 지자체 5개권역 경제블록화로 규모의 경제 실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4.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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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지방 중소기업 만들기 지원
위기의 전북, 경제블록화와 로컬파워 기업 성장 발판으로 수도권 대응 발판 마련
김윤덕 의원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각 지자체를 하나의 산업으로 묶는 5개 권역 경제블록화와 로컬파워 기업 육성을 통해 전북의 경제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북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윤덕 의원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지자체를 하나의 산업으로 묶는 5개 권역 경제블록화와 로컬파워 기업 육성을 통해 전북의 경제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북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윤덕(전주 갑) 국회의원은 “경제블록화와 로컬파워 기업 육성을 통해 전북의 경제 체질을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윤덕 의원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지자체를 하나의 산업으로 묶는 5개 권역 경제블록화와 로컬파워 기업 육성을 통해 전북의 경제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5개 권역 경제블록화의 구체적 방안으로 ▲생명바이오산업권역 ▲제조업의 신디지털 르네상스권역 ▲스마트그린 광역 경제권역 ▲ 서해안 6차 산업 관광 벨트권역 ▲차세대 공공건강증진권역 등을 통해 전북의 각 지자체를 하나의 산업으로 묶는다.

또한, 경제혁신특별회계 5천억 원 조성, 도지사 직속 기술자금투자심의위원회 설치를 통해 탄탄한 지방 중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대내외 경제 환경은 갈수록 규모화를 통해 그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며 “전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각 지지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규모의 경제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을 중심으로 2기 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농생명 종자부터 가공, 유통까지 데이터 구축, 농생명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전북의 농생명 바이오 산업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산-익산-완주-김제를 중심으로 쇠퇴 제조업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신디지털 르네상스 시대를 열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미래 산업은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농생명 산업에 이를 접목하고, 차세대 수소전기자동차, 친환경해양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소전기스마트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또한, RE100 산업단지, 태양광, 해상풍력단지 조성으로 동아시아 최대의 선순환 그린에너지하이웨이 단지 조성을 통해 전주-익산-완주-김제-군산-부안을 ‘스마트그린산업 광역 경제권’으로 묶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군산 근대문화, 고군산벨트, 고창 구시포 등 군산-김제-부안-정읍-고창을 하나로 묶어 ‘서해안 6차 산업 관광벨트권’을 조성하고, 미래 신산업으로 각광받는 해양치유실크로드 육성, 해양 관광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전북의 관광 산업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무주-진안-장수-임실-남원-순창을 공공보건의료대학원 및 간호대학 설립, 고령자 건강케어증진지구 조성 등을 통해 공공건강증진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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