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전북지사 출마예정자 “중소기업경쟁력위원회 설치, 성장 돕겠다”
안호영 전북지사 출마예정자 “중소기업경쟁력위원회 설치, 성장 돕겠다”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2.04.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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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중소기업인 일자리 간담회 개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만드는 데 제도적 지원할 것”
전북지사 출마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재선.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8일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유지와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경력위원회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사 출마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재선.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8일 오전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미스터 일자리, 나를 위해 안호영, 일자리 간담회’를 열었다.

전북지사 출마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재선.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8일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유지와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경력위원회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이날 오전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미스터 일자리, 나를 위해 안호영, 일자리 간담회’을 열어 “지역에 있는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이 우선되어야 고, 청년과 기업이 겪는 구인구직난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과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온오프라인으로 100여명이 참여, 일자리 정책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안 의원은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 인재매칭 온택트 채용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한 뒤 “특히 기술력과 자금력이 확보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창업 준비부터 운영, 전환에 이르기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은 수도권에 주거문제가 심각하고, 지방은 일자리가 없다는 지적에 안호영 의원은 “우리 지역의 기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방안이 우선”이라면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청년 창업가나 중소기업에게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학의 유휴부지나 건물을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유니버-시티(Univer-City) 공약을 발표했다”며 “유니버-시티를 통해 대학에 기업공간을 제공하면서 청년들에게는 문화복지 및 주거시설까지 제공해서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청년들에게 안정성 및 휴식이 균형 잡힌 일자리를 제공해야 기업과 청년이 서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런 차원에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 스스로 고용계획을 수입하고 지역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역고용활성화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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