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도 의장 "세계최고 경제순환 도시 완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송지용 도 의장 "세계최고 경제순환 도시 완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04.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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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의 정치에서 경영의 정치를 위해 완주군수 출마 선언
"불신, 불 화합 그리고 우리 삶을 위협하는 불평등 사회 바꿔야"
위기의 시대, 소극적 수비보다 적극적 공격태세의 돌파정치 ‘닥공’ 강조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 11일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는 의회라는 견제의 정치를 해왔지만 이제는 군수라는 경영의 정치에 나선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완주군은 더 좋은 일자리, 더 나은 경제, 더 따뜻한 공동체가 필요하다”며 “완주군을 ‘세계최고의 경제순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이 제시한 순환경제 도시는 지역의 에너지인 일자리-지역경제-공동체의 혁신을 통해 무한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도시를 말한다.

그는 “경제순환 도시의 더 좋은 일자리는 ‘양극화 해소와 착한성장’에서 만들어지고, 더 나은 경제도시는 ‘기업성장 지원과 바쁜 발품’으로 가능하다”면서 “더 따뜻한 공동체는 ‘농촌사회 관점의 정책’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진다”고 설명했다.

송 의장은 3불(不)의 대전환에 대해서도 말했다.

송 의장은 “위기의 시대의 불신, 불 화합 그리고 우리 삶을 위협하는 불평등 사회를 바꿔야한다”며 “지금은 ‘소극적 수비보다 적극적 공격태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주에 선수 훈련장을 두고 있는 전북현대의 최강희 전 감독의 ‘닥공’의 정치를 꺼냈다.

송지용 의장은 “전북현대 전 최강희 감독의 공격적 축구스타일인 ’닥공‘처럼 돌파정치로 완주군의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원하는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감수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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