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현장] '진안군의원' (가)선거구 후보들
[6.1지선 현장] '진안군의원' (가)선거구 후보들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05.15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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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재선의원)3명vs무소속(초선)2명 '5자 대결'
김민규, 정옥주, 이루라, 손동규, 이우규 후보.
좌로부터 김민규, 정옥주, 이루라, 손동규, 이우규 후보.
좌로부터 김민규, 정옥주, 이루라, 손동규, 이우규 후보.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6.1전국동시지방선거 진안군의원 후보로 '가'선거구(진안읍,마령면,백운면,성수면)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민규, 이우규, 정옥주 후보와 무소속에 손동규, 이루라 후보가 '가'선거구 3석을 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갈수록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의정을 경험한 재선의 관록과 민주당의 아성을 수성하겠다는 더민주당 후보가 전석을 차지할지, 무소속 광풍을 일으켜 진안군의회 의정전반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무소속후보가 몇석을 탈환 할지도 관심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D-day 17일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쉽게 의중을 드러내지 않는 농촌지역  특성상 표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 쉽게 점칠 수 없는 가운데  각 후보 캠프에서는 숨죽이며 여론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후보별 지역 기반을 분석 해보면 진안읍 출신이 김민규 후보 더민주(현군의원.재선), 정옥주 후보 더민주(현군의원.재선),  손동규 후보(무소속), 이루라 후보(무소속) 등 4명이며, 이우규 후보 더민주(현군의원.재선)만 유일하게 성수면 출신이다.

​무풍지대로 남아 있는 마령면과 백운면 특정지역의 표쏠림 현상이 어떤 특정 후보에게 현실로 나타날 경우 예측 불가한 선거 결과가 예상되는 곳이 '가'선거구의 현재 상황이라는 것이다.

​갈수록 대 격돌의 장으로 치닫고 있는 진안군의원 가)선거구 세자리에 모두 후보를 낸 더민주당은 전석 수성을 목표로 당력을 총 집결하고 고지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김민규 후보는 전주공업대학교 졸업, 현)진안군 민주평통 자문위원장, 현)더민 주당 진안 청년위원장, 현)비례대표(군의원)로 의회에 진출 짧은 의정 경험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존재감을 보이면서 재선에 도전한 경우로  활동 여하에 따라서는 정치적 확장성이 무한 열려 있다'는 세간의 호평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정옥주 후보 역시 3선에 도전하는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서 주목받는 인물이다.

제7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현)더민주당 전북기초의회 원내대표협의회장, 현)진안군의회의원으로 지지기반이 탄탄할 것이라는 세간의 중론이다.

​이우규 후보는 동료의원 등 자타가 인정할 만큼 지난 4년동안 가장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해온 의원 중 한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현)진성FC자문위원, 현)더민주당 전북도당 생활안전특별위원장, 현)진안군의회의원으로 재선에 도전장을 내고 연일 표밭을 누비면서 세몰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반면 무소속 이루라 후보의 거침없는 행보가 지지세 판도를 어떻게 바꿔 놓을지에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이루라 후보(무소속)는 상명대학교 연극학과(연극/영화 교원자격증 취득)졸업, 전)무주리조트 전략기획팀 홍보담당, 전)파인스톤리조트 마케팅 팀장으로 재직한 경험을 살려 군의회 의정활동에 기업마인드를 접목시켜 나가겠다' 는 평소 소신을 밝히고 민심 깊숙히 파고드는 전략을 펴고 있다.

​손동규(무소속)후보는 2전2패라는 쓴잔의 고배를 마셔본 이력에도 이번 3번째 도전장을 내고 또 한번 유권자들의 평가를 받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원광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졸업, 전)진안농협이사, 전)진안군체육회이사, 전)진안군 이장단 협의회장 등 현)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많은 인맥을 형성하고 지지표 확장에 전력을 쏟고 있다.

​현재 진안군 가)선거구 투표인수는 총13,869명으로 확인된다.

◇진안읍8,728명 ◇백운면1,813명 ◇성수면1,636명 ◇마령면1,692명으로 진안읍 투표수가 63%를 차지하고 있어서  허수를 감안하더라도 (읍)에서의 확장성이 매우 중시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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