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는 16일 전북도민체전 동부권 3군(진안,무주,장수) 공동개최를 제안했다.
전 후보는 “전라북도 정책과 사업이 서부권에 집중 되어지고 있어 동부권의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고 동부권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라북도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후보는 “지난 2000년 무주군에서 전북도민체전을 개최한 것이 동부권에서 개최한 마지막 대형체육이벤트”라며 “대한민국 유일의 고원도시 진안과 산악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권에서 공동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해 전라북도 균형발전의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공동개최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춘성 진안군수 후보는 진무장 경제협의체를 만들어 낙후된 전북 동부권 지역을 경제를 견인하고 동부권 산악지역을 선도하는 산림고원조성과 산악관광특구 활성화를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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