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보호에 최선”…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콜택시 운전원 안전교육
“보행자 보호에 최선”…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콜택시 운전원 안전교육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5.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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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용객, 보행자 모두 안전환 교통문화 조성”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교통약자 콜택시 ‘이지콜’ 운전원들.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교통약자 콜택시 ‘이지콜’ 운전원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교통약자 콜택시 ‘이지콜’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을 숙지해 교통약자 이용객은 물론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개정 도로교통법은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무조건 일시 정지하도록 하는 등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골자로 한다.

기존 차량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의 일환이다.

공단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교수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개정 도로교통법뿐 아니라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와 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구대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교통약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지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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