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봄, 새활용문화 활성화 위해 다채로운 새활용 관련 체험·전시프로그램 운영
새활용 도서 공유전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프로그램, 크리에이터 양성프로그램 등 눈길
새활용 도서 공유전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프로그램, 크리에이터 양성프로그램 등 눈길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시민들에게 새활용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새활용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새활용센터 1층에 위치한 공간 파니에서는 자원순환·지속가능성·생태·환경·문화기획·디자인·새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시민들에게 대여 받아 공유하는 ‘누군가의 책 한 권’ 전시가 진행된다.
센터 3층 기획전시장과 기억의 방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버려지는 옷과 천을 이용해 재생과 치유를 표현한 고보연 작가의 ‘삶은 다시 이어지고’ 설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인 ‘땋기_그 연대의 힘’은 폐의류를 길게 땋아 제작한 가변설치 작품으로 5층부터 1층까지 펼쳐지는 대형 설치작품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유리의 재발견 △비닐클링 △패브릭 디자이너 △헌 가구 주오 새 가구 줄게 등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해 새활용 제품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전주시새활용센터가 풍성한 새활용 관련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새활용 문화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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