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포로유적공원 현장 방문 기념촬영 모습(사진=박범섭 사무국장)
무주재향경우회(회장 황경택)는 지난 25일 황경택 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명과 함께 거제포로수용소 및 유적공원을 방문해 안보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고히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원혼을 달래며, 6.25전쟁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와 함께, 끔찍했 던 지난 날의 아픔을 되새기는 거제포로수용소 생활상 및 취사장, 포로의 생활상, 탱크 전시관 등 보다 생생한 안보 현장 교육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공유됐다.
또한 임진왜란때 부산에서 순절한 호군선열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를 방문, 충무공의 정신인 ‘필사즉생 필생즉사’를 일깨우며 의미를 깊게 돼 새겼다.
황경택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시설 견학이 의미가 깊다”며 “애국, 애민, 정의, 희생 정신을 기반으로 국가 안보의식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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