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 다숲펜션 '작은 음악회'...잔잔한 '감동'
무주구천동 다숲펜션 '작은 음악회'...잔잔한 '감동'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2.08.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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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여름 밤의 멋진 추억과 낭만 선사
김해시 음악동우회인 비바밴드와 함께 '성황'
비바밴드와 함께한 낭만의 밤 공연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비바밴드와 함께한 낭만의 밤 공연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지난 20일 오후 6시, 무주구천동 내 다숲펜션 광장에서 비바밴드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조용히 열렸다.

이번 다숲 음악회는 다숲펜션(김승태 대표)초청으로 진행, 주로 김해에서 활동하는 음악을 사랑하는 20여 명의 동우회 단체인 비바밴드와 함께하며 멋진 낭만의 밤을 수 놓았다.

이날 막바지 피서 절정인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관광객들은 감동적인 음악에 취하고 무주구천동 자연에 흠뻑 젖는 가운데 깊어가는 여름밤의 절정과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연주된 젊은 그대, 푸른시절, 사랑의 트위스트 등 주옥같은 멜로디로 엮어 낸 통키타 및 젬베 악기가 주는 신선함은 글자 그대로 자연의 소리이자 행복의 순간이 듯, 감동적인 연주가 이어질 때 마다 '하나된 마음으로 삼삼오오 둘러 앉아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마지막 곡인 젊은 그대가 연주되면서 관광객들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열린 별밤의 멋진 공연은 저녁 10시 경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막을 내렸다.

 

멋진 공연을 알리는 pop(사진=고달영 기자)
멋진 공연을 알리는 pop(사진=고달영 기자)

김승태 다숲펜션 대표는 "김해에서 꽤 유명한 비바밴드 지인들을 초청해 무주구천동만의 문화행사를 접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천혜의 관광명소인 구천동만의 멋진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데 더욱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구천동내 다숲펜션 전경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무주구천동내 다숲펜션 전경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무주구천동만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추억을 간직하는 다숲펜션 방문 예약은 010-3927-734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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