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군산시의장, 농업인단체와 간담회
김영일 군산시의장, 농업인단체와 간담회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2.09.0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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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을 위한 각종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것'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6일 군산시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6일 군산시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6일 군산시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일 의장과 농업인단체 최태인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간 정보교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영농자재비·비료·면세유 등 인상분에 대한 추가지원과 만성적인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한 대책, 쌀값 폭락에 대한 대응 등 농업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쌀값 폭락으로 인해 인근 익산시의 경우 재고쌀 생산량 27%를 시에서 계약 후 외부에 납부하고 있다며 군산시도 자체 구입후 납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태인 농업인단체 회장은 “교통비와 식대비 등 물가상승에 비해 농업예산은 15년 전과 변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도 적다”며“시의회에서는 농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2023년도 농업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일 의장은 “농촌 시의원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농촌 활성화지원과 농업인을 위한 각종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의회와 농업인 간의 유기적인 관계·유지와 의견을 청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 농업인단체는 ▲(사)한농연 군산시연합회 ▲(사)한여농 군산시연합회 ▲군산시농민회 ▲쌀전업농군산시연합회 ▲군산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한국한돈협회 군산지부 ▲한우협회 ▲낙우협회 ▲농촌지도자 군산시연합회 ▲군산시 생활개선회 ▲군산시 4-H 본부 ▲군산시 품목별농업인 연구회(26개회) ▲군산시 4-H 연합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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