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맞이 기업체 근로자 대상 농특산물 특별판매 진행
김제시, 추석맞이 기업체 근로자 대상 농특산물 특별판매 진행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2.09.07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잇따른 경기침체 상황에서 지역상생을 위해 기업체들 앞장서 관내 농축산물 구매
관내 농특산물을 최대 40% 특별할인 가격 제공, 3,800만원 매출 기록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청 전경.

김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위기 및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농가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농특산물 특별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는 사전접수 후 비대면 배송 방식으로 진행, 판매상품은 김제시 대표 상품인 지평선쌀을 포함하여 사과, 배, 포도 등 신선 과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우수 농특산물 49종을 준비, 시중가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제공했다.

김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명절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는 지난해 추석에 처음 시작여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데, 금번 판매 역시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1,100여 개 세트 판매와 3,8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접수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기업체 관계자는“이번 기회를 통해 품질 좋은 김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특판행사와 같이 기업과 농가가 상생·협력하는 장이 더욱더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보선 투자통상과장은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에 참여해주신 관내 기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 농가들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특별판매로 관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