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의 문화유산, 사진으로 만나다'
'진안의 문화유산, 사진으로 만나다'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10.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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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및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문화유산 사진 전시
오는 2023년 4월 2일까지 운영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역사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진안의 문화유산, 사진으로 만나다」 전시회가 오는 2023년 4월 2일까지 개최된다.

진안군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문화재들을 종합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알지 못했고, 잊고 있었던 지역의 문화유산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됐다.

이에 진안지역에 소재하는 국가 및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진안의 문화유산 사진을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보물인 성석린 고신왕지‧금당사 괘불탱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천황사 대웅전‧이덕응 초상화 등 시·도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용담향교 공적비‧쌍계정 등 진안군 향토문화유산 사진 등이 있다.

특히 진안군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13건,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29건, 향토문화유산 34건 등 총 76건의 문화재 중 60여건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에 있는 문화재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내 문화재들에 대한 보존과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문화재 발굴 및 조사, 연구에 힘쓴 결과 최근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가 진안군 최초의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고,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의 임진왜란 웅치 전투 현장이 전라북도 기념물 웅치전적지 문화재 구역에 새롭게 포함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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