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 문화를 꽃피우다' 굿만경문화모일장 개최
'만경, 문화를 꽃피우다' 굿만경문화모일장 개최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2.10.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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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최재문)과 (유)굿만경(대표 김진희)이 주관하는 김제푸드문화장터 ‘굿만경문화모일장’이 10월 28일 만경읍 두내산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굿만경문화모일장은 김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한회사 굿만경(대표 김진희)이 2018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획·진행하고 있는 지역 장터로, 주민·행정·중간지원조직·관계기관 등 다양한 주체의 협력과 문화·예술 연대를 통해 쇠퇴해가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문화모일장 행사는 만경제재소 옆 공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부터 옛 거리인 두내산로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동아리 공연, 성악, 합창, 예술인 퍼포먼스, 퍼레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김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지역활동그룹, 만경읍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풍성한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체험존에서 펼쳐지는 전통 놀이 한마당과 만경제재소 내부에 마련되는 지역주민 예술작품 전시회와 옛 대패 체험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후부터 진행되는 본 공연에는 국악예술원 소리뫼, 전통무용단 조은성 대표, 농부합창단, 국립합창단OB 코리안소울 싱어즈, 퍼포먼스 무용가 서승아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의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발굴된 여러 지역활동그룹들이 김제 안에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김제 지역주민과 농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김제 서부지역의 거점 행사로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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