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 대실마을의 주택과 건물 외벽, 담장이 최근 구절초와 단풍, 튤립 등 정읍의 자연을 담은 벽화로 탈바꿈했다.
연지동에 따르면 대실마을의 중심 도로는 지역민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을의 특색을 담은 풍경으로 담장을 새 단장 했다.
이번에 재정비된 담장에는 내장산 단풍과 구절초 등 정읍을 대표하는 나무와 꽃을 그려 마을 주변 환경개선과 동시에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꾀했다.
또, 마을회관 건물 외벽에는 정읍지역 회화작가들이 마을주민들의 모습을 사진 타일로 제작해 벽화로 담아냈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