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2,000억원 규모 신규과제 4건 발굴
전북테크노파크, 2,000억원 규모 신규과제 4건 발굴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11.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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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북 신산업분야 신규 발굴과제 자문, 검토위원회를 통한 R&D기술경쟁력 강화
중앙 전문기관 연계한 발굴과제 자문, 검토위를 통해 사업성, 기술성 제고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과학기술진흥단은 ‘22년 전북과학기술위원회 산하 신산업연구회 및 과제기획TF를 통해 중앙정부 산업·기술정책 트렌드에 맞춰 중대형 신규R&D 과제를 발굴, 발굴된 과제의 사업성 및 기술성, 정책부합성 등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연계 자문·검토위원회를 21일 개최했다.

2022년 신산업연구회는 상반기 지역 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차례 지역산업 경쟁력강화, 제조업 고부가가치화, 기후변화,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 대응, 이종산업간 융‧복합 기술 등 전북의 미래 신산업·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모빌리티, 드론, 수중 무선 통신, 디지털 트윈 분야 등에 대한 기술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중앙 관련기관의 전문위원을 통해 접수된 기술수요조사서 6건에 대해서도 사업경제성, 기술성, 정책부합성, 과제 중복성 등을 고려해 총 4건의 신규기획 과제를 선정·심의, 선정된 과제별로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구성해 3개월  기간 내 기획을 추진했다.

기획된 4건의 과제(2천억 규모)는 대부분 ′23년도 이후 국책사업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중대형 국가연구개발 공모사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는 새만금 및 ESG정책 기반한 미래 모빌리티 및 드론 인력양성, 디지털트윈 기반 수중 무선 통신 및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 등 미래 신산업 R&D 분야로써 지역의 특화 및 신주력산업육성정책, 국내·외 산업육성정책과 정합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신산업연구회의 신규 발굴과제 자문/검토위원회는 디지털·조선융복합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그 간 발굴·기획된 R&D과제의 기술성, 경제성, 정책부합성, 국책사업화 가능성 등을 자문 및 검토함으로서 구체적인 기획과제의 사업화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2022년 신산업연구회를 통해 전라북도 과학기술의 특성과 강점에 국내·외 산업육성정책을 반영한 신산업·신기술을 창출, 전라북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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