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치매 극복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11.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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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업기술센터, 약 2개월 동안 경증 치매환자 15명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가 경증 치매 노인들의 인지 건강개선을 위해 운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노인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참가자에게는 △남새밭 만들기 △두꺼비집 놀이 △허브 족욕 △건강비누 만들기 △텃밭에서 보물찾기 등 인지기능 향상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영양·스트레스 관리 등이 제공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증 치매노인은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즐겁고 행복했다”면서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고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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