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로컬푸드 동절기 납품농가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 실시
진안로컬푸드 동절기 납품농가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 실시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12.13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절기 로컬푸드 생산 확대·강화 위해, 강원도 평창군 견학
진안군은 동절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진안군은 동절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진안로컬푸드의 연중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25명의 로컬푸드 납품 농가가 참석했으며, 진안군과 유사한 겨울 기후의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해 로컬푸드 생산시설과 농업현장을 둘러보고 우리 군에 접목 가능한 부분들을 검토하는 등 동절기 생산품목을 다양화 및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 평창군 봉평면의 땅두릅 생산 농가를 방문해 지열난방을 활용한 생산시설을 살펴보며 해당 농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평창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을 방문해 동절기 주요품목과 납품·판매 현황을 파악했다.

이튿날에는 평창읍 등유난방시설을 사용하는 농가와 대화면 소재 전기 난방시설을 사용하는 농가를 각각 방문하여 난방시설과 농산물 생산방법에 대해 비교 분석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 참가한 한 농가는 “진안군은 고원지대이기 때문에 겨울철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낮아 농사짓기가 어렵다고만 생각을 했지만, 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겨울철에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싱싱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1월에 개장하여 4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판매가의 10% 내외의 저렴한 수수료 정책으로 참여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