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조공법인, 산지유통혁신대상 수상…농업인 소득증대 큰 기여
임실 조공법인, 산지유통혁신대상 수상…농업인 소득증대 큰 기여
  • 김도현 기자
  • 승인 2022.12.14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간 연계‧협력 부문, 산지조직계열화 모델 최우수조직 선정 쾌거
시상금 300만원과 산지유통종합자금 10억원 추가지원, 대외위상도
임실 조공법인이 지난 13일 농협경제지주 중앙본부에서 열린 산지유통혁신 성과보고 연찬회에서 산지유통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임실 조공법인이 지난 13일 농협경제지주 중앙본부에서 열린 산지유통혁신 성과보고 연찬회에서 산지유통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이 사업간 연계와 협력에 매우 뛰어난 조직으로 산지유통혁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임실 조공법인이 지난 13일 농협경제지주 중앙본부에서 열린 산지유통혁신 성과보고 연찬회에서 산지유통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농협 및 조공법인, 전문가, 지자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는 농협 체인본부 구축을 선도할 산지유통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확산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지유통혁신대상은 총 7개 부문 20개 유형에 대한 시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별 선도모델 후보 조직 300개 내외를 발굴하여 최종 2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임실 조공법인은 이 중 사업간 연계·협력 부문, 산지조직계열화 모델에서 최우수조직으로 선정, 산지유통혁신대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상금 300만원과 산지유통종합자금 10억원을 추가지원 받게 됐다.

임실군조합공동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2012년 설립된 이후 복숭아, 딸기, 양파 등을 주 품목으로 농업인-참여농협-조공법인의 수직계열화 완성 및 지자체 협력 강화를 통한 유통 전 단계 역할수행을 우수하게 해냈다.

이는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 전국 1위와 전북도 통합마케팅 조직 실적평가 S등급 달성, 2021년도 농산물 마케팅대상 수상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이미 그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산지유통혁신대상 수상은 군과 통합마케팅조직의 원예산업 발전 기여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