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평기 남원시의회의장 "겸청즉명’(兼聽則明)의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
[신년사] 전평기 남원시의회의장 "겸청즉명’(兼聽則明)의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
  • 김도현 기자
  • 승인 2023.01.01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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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평기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남원시의회의장.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원시의회 의장 전평기입니다.

다사다난한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새해가 도래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기에는 항상 희망찬 내일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금년 한 해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는 풍요와 번창 그리고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지혜로운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들이 모두 지나가고, 어려운 국제정세에 따른 경기침체도 토끼의 지혜로움으로 회복되길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어느덧 제9대 남원시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반년이 흘렀습니다. 지난 7월부터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남원시의원 모두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조례안과 각종 주요안건을 심사 한것은 물론, 현장방문과 시정질문, 이어진 행정사무감사까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또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복리증진을 위해 수시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공론화하여 시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남원시의회,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대의기관이자 대변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않고 언제나 시민 여러분 앞에 부끄러움 없이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와 의견도 크게 듣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희망을 담는 큰 그릇이 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특히, ‘겸청즉명’(兼聽則明 여러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면 시비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음)의 자세로 시민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소통하며 오로지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남원시의회는 남원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뛰어가겠습니다. 우리 의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민 곁에서 늘 든든한 남원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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