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 ‘사랑꾸러미’나눔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 ‘사랑꾸러미’나눔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3.01.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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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90세대에 훈훈한 정 나눠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조금자)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설 명절에 필요한 떡국 떡, 김, 계란을 꾸러미로 만들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90세대에 전달해주며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꾸러미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물가상승으로 장 보러 갈 엄두도 안 났는데 이렇게 필요한 선물과 위로의 말을 들으니 너무 고맙다.”라며 반겼다.

여성자원활동센터 조금자 회장은 "올겨울 유난히 더 추워 힘든 시기를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해주고 있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덕분에 더욱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설명절 사랑꾸러미 나눔 행사를 20여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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