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은 23일부터 ‘함께불어요 생일케이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마을복지계획 의제로 발굴되어 관내 만 70세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의 생신 달에 가정을 직접 방문, 생신을 축하드리고 케이크 등 생활 물품을 전달한다.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더불어 복지제도, 시정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 종합상담 실시 후 사회복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 검토할 예정이다.
기존 취약계층에서 복지 대상을 확대하여 만 70세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따뜻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노일환 주생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연계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생면은 지난해에도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생신 축하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이번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