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다섯 번째 고향사랑 고액기부자 탄생’
‘부안군 다섯 번째 고향사랑 고액기부자 탄생’
  • 박형권 기자
  • 승인 2023.03.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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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성보섬유 대표, 고향사랑기부금-답례품 650만원 부안군 기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다섯 번째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부안 출신인 김형식 성보섬유 대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대 기부액인 500만원을 부안군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기부에 그치지 않고 기부하고 받은 150만원의 답례품도 재기부하며 고향 부안에 대한 찐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식 대표는 "행안면에서 나고 자란 추억이 있는 고향 부안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부안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좋은 취지의 고향사랑기부제를 공유해 부안 출신 향우들의 릴레이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국 각지의 출향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현재 지역 농.축.수산물, 관광‧문화상품, 상품권 등 53종의 답례품을 구성했다. 추가 답례품 개발중에 있으며, 만족도 높은 지역 농특산물, 고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과 체험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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