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팀 이시윤 선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
임실군청 사격팀 이시윤 선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
  • 김도현 기자
  • 승인 2023.03.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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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이시윤 선수(사진)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빛 총성 시작의 청신호를 밝혔다.

전국 명사수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공기권총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시윤 선수는 여자부 10M 공기권총 1~4차 합산 2,315점을 사격하며 2,304점을 사격한 2위 김보미(IBK 기업은행)와 2020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정(KB 국민은행)을 누르고 당당히 1위로 선발됐다.

이로써 이시윤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5월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사격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 “열심히 지도해서 꼭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항상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실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선발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임실군 선수들이 많이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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