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시민 텃밭 3개소 개장
완주군, 마을‧시민 텃밭 3개소 개장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3.04.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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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9세대 분양 마쳐…급수시설․원두막․창고 등 지원
완주군이 마을, 시민텃밭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완주군이 마을, 시민텃밭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완주군이 마을, 시민텃밭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일 완주군은 지난 1일 텃밭교육을 시작으로 마을텃밭 1개소와 시민텃밭 2개소 등 총 3개소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총 3개소(13,821㎡)의 텃밭을 조성하고, 지난 2월부터 지역 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69세대에게 분양을 마쳤다.

마을텃밭 1개소는 완주군민을 위한 것으로 봉동읍 낙정마을에 마련됐으며,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텃밭 2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됐다.

완주군 마을·시민텃밭은 지난 2009년부터 조성 시작하여 매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일상적 고립 해소, 가족간의 유대강화 등 정서적 힐링에 효과가 좋아 갈수록 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텃밭 참여자들은 군에서 지원한 급수시설과 원두막, 농기구보관창고 등 편의시설을 이용해 각종 채소들을 직접 가꾸며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농사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텃밭 참여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가꾸고 식탁에 올려 봄으로써 삶의 활력과 보람, 도시농부로서의 재미도 솔솔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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